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파 아리사발라가 (문단 편집) ==== [[첼시 FC/2019-20 시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01213_221107.jpg|width=100%]]}}}|| > 케파는 올 시즌에 카메라에 잘해서 잡히는 것보다는 저렇게 뭔가 화두에 잡혀서 계속 잡힙니다. 워낙 몸값이.. 역대 최고의 몸값을, 키퍼 몸값을 갖고 왔기 때문에... 근데 이제, '''어지간히 못해야 되는데''' 너무 세이브율이 낮고 하다보니까, 그러니까 계속 비춰주는 거예요. > ---- > [[장지현]] 해설위원, 37R 리버풀전 중계 중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아놀드]]에게 프리킥 실점한 장면을 리플레이로 또 보여주고 [[https://www.fmkorea.com/3002031058|클로즈업해주자 한 발언]] 간단히 말해서 지난 시즌에 그나마 보여준 활약을 조금도 보여주지 못 하고 첼시 팬들을 크게 실망시킨 시즌이다.[* 아틀레틱 빌바오 시절에도 세이브율이 높은 편이 아니다는 의견이 있었어도 이 시즌만큼은 절대 아니었다. 그만큼 이 시즌이 케파에게는 최악의 시즌이었던 것.] 맨유와의 리그 개막전에 4실점을 했다. PK의 방향을 읽는 등 나름 선방을 했지만 실점 양이 너무 많아서 좋은 평은 못 들었다. 리버풀과의 슈퍼컵 경기에서 2실점 후 승부차기에서 2번이나 방향을 읽고 공에 손을 갖다댔으나 선방에는 실패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라운드 레스터전에선 빌드업 시에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마-크리스텐센 라인이 빌드업에 뛰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케파의 킥 능력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만큼은 케파도 꾸준히 안정적이지 못했다. 이후 흔들리는 수비진에 영향을 받으며 클린시트가 없다가 7R 브라이튼전에서는 재빠른 판단으로 위기를 없애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리그 첫 클린시트를 달성해냈다.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에서 세트피스로 실점을 했으며 한 차례 위험한 패스미스를 보였지만 무사히 막아냈고 후반전 토모리의 패스를 적절하게 튀어나와 잘 처리했다. 아약스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선 괜찮은 활약을 하며 클린시트 하나를 추가했다. 10R 번리전에서 전반에는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후반전 막판에 연속으로 실점했다 팀은 4-2 승리. 11R,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PK로 실점을 했지만[* 코바치치가 아군 페널티 에이리어에서 제대로 걷어내지 않고 패스할 곳을 찾지 못한 조르지뉴에게 패스하여 조르지뉴가 드리블을 하다 빼앗기고 PK를 내줬다.] 경기 종료 직전 왓포드의 프리킥 상황에서 [[벤 포스터]]의 헤딩슛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준 18-19 시즌 전반기보다 확연히 폼이 떨어졌다. 발렌시아 원정에서 [[카를로스 솔레르]]의 발리슛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선제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이후 [[다니 파레호]]의 페널티킥을 막아냈으나 이후 [[다니엘 바스]]의 원더골로[* 2년 전, [[다비데 자파코스타]]가 카라바흐 전에서 넣은 크로슛과 상당히 흡사했다.] 경기는 무승부가 되었다. PK를 막아낸 것을 제외하고 폼이 썩 좋지 않아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본인도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 듯 경기 후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는데 믹스드존에서 이를 본 [[페트르 체흐]]와 [[카를로 쿠디치니]]가[* 체흐는 기술 디렉터, 쿠디치니는 임대팀 코치를 맡고 있다.] 케파를 격려해주었다. 18R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경기 도중에 [[무사 시소코]]와 크게 충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0년 첫 경기였던 브라이튼전에서는 후반전에 1골을 내주긴 했지만,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23R 뉴캐슬전에서 실점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은 볼이었을 뿐더러 이번 실점으로 나락으로 치닫는 중이다. 55.4%로 PL내 최저의 선방률, 유럽 7대 리그의 골키퍼 132명 중 선방률이 127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골키퍼치고 작은 신장에 짧은 리치로 인한 단점이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라리가 시절에도 PK 선방에서 장점을 보였었지만 의외로 선방률 자체는 두드러지게 좋았던 편이 아니었다. 여기에 2019-20 시즌을 기점으로 불안한 첼시의 수비진까지 더해졌으니 케파에겐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왔으며, 결국 이건 처참한 기록으로 이어졌다. 24R 아스날전에서는 2슈팅 2유효슈팅 2골을 허용해버렸다. 주전 멤버들 중 워스트 선수라고까지 평가받는 중. [* 다만 이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했는데 첼시 이적 전 STATBOMB에서 라리가의 모든 골키퍼들의 스텟을 좀 더 세분화하여 비교한 결과 [[https://statsbomb.com/2018/08/chelseas-rebound-date-kepa-arrizabalaga/|선방률로 보면 뒤에서 5위라는 결과가 나왔던 적이 있다.]]위 분석에 의하면 종합적으로는 위치 선정 능력은 좋지만 선방 능력과 크로스 처리능력이 부족하고 빌드업 능력은 쿠르트와보다 우위지만 압박이 들어올 시 패스 성공률이 여타 골키퍼들보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골키퍼이며 그 시점에서 봤을때 어린 나이의 평균적인 골키퍼로 역대 최고 이적료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라는 평가였다.] * 리그 24R 기준 케파 성적 * 박스 밖 슈팅 최다 실점(6회) * 박스 밖 슈팅 선방률 최하위(70%) * 박스 안 슈팅 선방률 최하위(50%) * 2019-2020 시즌 EPL 골키퍼 선방률 최하위(55.56%) * 2019-2020 EPL 기대실점 최하위(-7.79골) * 유럽 7대리그 리그 선방률 132명중 127위 결국 2월부터 카바예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야 말았다. 문제는 카바예로도 적지 않은 나이로 인해 예전같지 않은 폼을 보여주다 보니 수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6경기 동안 클린시트 없이 11실점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첼시는 꾸준히 골키퍼 링크가 나오고 있다. 그러다가 FA컵 리버풀전에서 모처럼 맹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29R 에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30R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출장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슈퍼세이브도 해냈지만 수비수들의 실수 때문에 1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뒤로는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2대1로 승리. 31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패스 미스로 [[페르난지뉴]]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주기도 했지만 막아냈다. [[케빈 더브라위너]]의 뛰어난 프리킥은 어쩔 수 없이 실점했으나 이후엔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다시 2-1 승리를 이끌었다. 32R 웨스트햄전에서 3실점을 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는데, 특히 첫번째 실점 상황에서 낙하지점 포착에 완전히 실패해 허무하게 골을 내줬다. 이로서 케파는 올시즌 리그에서 78번의 유효슈팅 중 무려 35골을 내줬으며, 이는 유효슛 대비 실점 전환률 48%로, 2위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톰 히튼]]의 37%보다 무려 11%나 앞서는 압도적인 1등이다. 33R 왓포드전에서는 그럴대로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줌과 동시에 간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에 [[대니 웰벡]]의 사실상 마지막 찬스를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함께 막아내는 장면은 간만에 잘한 장면이었다. 34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점차로 리드하던 경기가 3-2의 진땀승으로 끝나자 케파의 부진에 실망한 현지 첼시 팬들에게 공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조롱까지 당했다. 다만 이 날 경기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답이 없는 수비가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을 정도로 수비진의 도움을 거의 못 받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문서에 서술되어 있지만 두 번째 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거의 제대로 끌려다니면서 털리다시피했다.] 35R 셰필드전에서 3-0으로 패배했다. 케파의 90분 환산 경기당 선방 횟수는 1.7회로 EPL 25명의 골키퍼[* 5경기 이상 출전.] 중 최하위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슈팅 선방률은 50%로 25명 중에 24위고,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의 슈팅 선방률은 70%로 최하위다. 전체 슈팅 선방률은 56%로 24위에 위치하고 있다. 37R 리버풀전은 왜 첼시가 이 클럽 레코드로 영입한 키퍼를 내치려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무려 5실점을 했으며 한심한 수비진의 영향도 있고, 도저히 못 막을 아놀드의 프리킥은 그랬다 쳐도[* 그마저도 케파가 지나치게 왼쪽으로 치우쳐 서 있었다. 워낙 잘 찬 프리킥이라서 어차피 못 막았을 확률이 높지만, 위치 선정을 제대로 했으면 그나마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갔을 것이다.] 케파보다 더 키가 크거나 반응속도가 뛰어난 골키퍼라면 막을 수 있을 법한 상황도 있었다. 리버풀전까지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유효슈팅 18개 중 13개를 실점하는 경이로운 선방률'''을 보여주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0&aid=0000065165|케파 위엄, 첼시의 골문 안으로 슈팅하면 66% 확률로 골 (최근 4G)]][* 기사처럼 4경기로 한정하면 15개 중 10개] 리그 재개 이후 케파의 선방률은 34%인데, 이 말은 '''일단 차면 들어가는 수준이란 것이다.'''[* 이 때문에 자타공인 첼시의 열성팬인 장지현 해설위원이 객관적이어야할 해설 도중에 감정이 들어간 듯 '''[[https://www.fmkorea.com/3002031058|어지간히 못해야 되는데]]'''라는 발언까지 하며 극딜을 넣었다. 헌데 케파가 못하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다수의 축구팬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았고 오죽했으면 저랬을까, 화날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비진 역시 리버풀 코너킥 상황에서 케파! 케파! 라고 절규하는게 중계에 나오기도 하였다.(...)]][* 물론 첼시의 수비진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도 했지만 그런 수비가 뚫려서 위협적인 상황에 먹힐만한 슈팅을 몇개라도 쳐내라고 강팀들이 앞다퉈 수준급 골키퍼를 데려오는 것이다. 문제는 케파의 경우 먹힐만한 슈팅을 쳐내지 못하고 그냥 실점을 내주고 있으며 먹힐만한 것을 다 먹힌다면 그냥 골대 앞에 일반인이던 아마추어든 프로든 서있기만 하면 된다. 과거 팀이 막장이었던 [[셰이 기븐]]이나 [[다비드 데헤아]] 같은 골키퍼들이 팬들의 사랑과 고평가를 받았던 것은 수비진이 헬파티를 벌이는 와중에도 5, 6실점을 할만한 경기를 1, 2실점 정도로 막아냈기 때문이며 애초에 골키퍼는 막아낼만한 슈팅을 몇개 잡아내는 게 아닌 누가 봐도 들어갈 것 같아 보이는 슈팅을 얼마나 막아내는지가 평가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망각해선 안 된다. 물론 케파가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사실이나 애초에 선방 능력이 디폴트로 달려있는 상태에서 빌드업이 되어야지, 스위퍼 키퍼가 대세라고 빌드업 능력만으로 골키퍼를 평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걸 잘 보여주는 예가 멀리 가지 않아도 선방 능력에서 여전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도 모자라 시티즌들에게도 갑론을박이 꾸준히 오가는 뜨거운 감자 수준인 현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에데르송 모라에스]]. 이쪽도 이적료 자체는 케파보다는 낮지만, 서드 파티 수수료 등의 문제로 케파와 실 영입 비용이 비슷하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다.] 38R 울버햄튼전에서 다시 카바예로에게 밀려 벤치에 앉았다. 리그가 종료된 후 아스날과의 FA컵 결승에서조차 신뢰를 얻지 못해 카바예로가 선발로 나오면서 벤치에 앉았고, 카메라에 잡힐 때 경기를 지켜보거나 딴짓을 하는 꼴을 보였다. 카바예로가 좋은 활약을 보이긴 하였으나, 고전 끝에 1-2로 패배하였다. 그리고 90min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https://www.90min.com/posts/every-premier-league-goalkeeper-in-2019-20-ranked-by-save-percentage|5경기 이상 뛴 28명의 골키퍼들 중 세이브율이 27위라고 한다.]] 거기에 28위를 한 선수인 [[외르얀 뉠란]]은 [[톰 히튼]]과 [[제드 스티어]]가 돌아가며 부상당하자 선발 출전한 케이스고 [[페페 레이나]]가 추가된 현재는 팀에서 4번째 옵션에 불과한 선수다. 케파의 경우 시즌 내내 선발 키퍼로서 출전했는데 5선발 2교체로 출전한 강등권 4옵션 선수와 비슷한 세이브율을 보여줬다는 건 상당히 굴욕적인 결과다. 그런데 첼시 입장에서 더욱 절망적인 건 카바예로는 26위라는 사실. 결국 첼시는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시킨지 2년만에 또 골키퍼를 영입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